장애인가정과 함께한 가족뮤지컬 정글북 관람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가정 21세대와 함께 가족뮤지컬 정글북을 관람 했다.

이번 가족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가정에게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가정은 "장애 자녀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은데, 가족 모두가 공연을 함께 보니 정말 뜻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가족문화의 날을 통해 장애인가정의 문화 경험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