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은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자신만의 수제청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에는 전통 과자 오란다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설탕, 올리고당, 버터를 녹여 만든 시럽에 오란다를 넣고 잘 버무린 후, 끈적해지면 틀에 골고루 넣어 굳혔습니다.

완성된 오란다는 직접 박스에 예쁘게 담아 포장하여 멋진 선물 세트로 탄생했습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청귤 수제청과 전통 과자 오란다 만들기 수업은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시도할 수 있는 간편하고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이 추석과 관련된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가정에 가서 자녀와 해보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캠프, 부모교육, 자조모임, 문화체험, 찾아가는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