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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장애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대식 및 지원금 전달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1일 ‘2021년 장애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바람직한 성장 발달 유도 및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21일까지 총 18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패러글라이딩, 요트, 글램핑 등의 체험활동과 지역탐방, 다중이용시설 이용하기 등을 실시한다.

‘2021년 장애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사업은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진주협의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청소년범죄예방 사회복지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한다. 발대식에서는 800만원의 지원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최순권 사회복지위원장님의 개인후원 1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진주협의회 김진안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자라나는 장애청소년들이 질적 상호작용과 자생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지역사회생활에 참여하여 사회적응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최희정 센터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할 수 있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진주협의회, 청소년범죄예방 사회복지위원회는 2018년부터 가을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장학금·생필품 지원 등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