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시스포츠클럽, 진주피닉스 선수들에게 스포츠고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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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지회고유사업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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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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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진주스포츠클럽이 장애인핸드볼팀 진주피닉스에 스포츠고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전달받은 스포츠고글은 시력이 나쁜 장애인들이 핸드볼 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단법인 진주스포츠클럽 김양수 회장은 “뉴스를 통해 장애인 핸드볼팀이 창단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진주 피닉스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가 담당자와 상의했고, 스포츠고글에 대한 욕구가 있어 이렇게 지원하게 되었다”며 “장애인 핸드볼팀 진주피닉스를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사단법인 느티나무 진주시장애인부모회 최희정 회장은 “장애인선수들이 핸드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포츠고글을 선물해주신 진주스포츠클럽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 피닉스는 사단법인 느티나무 진주시장애인부모회가 SK하이닉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원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에 정식 출범한 경상남도 내 유일의 발달장애인 핸드볼 팀이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핸드볼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며, 11월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국내대회 시범종목 경기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