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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1.11 오늘의 열린학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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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162회 작성일 2016-08-06 18:10

        본문

        아침부터 하늘이 무척 어둡고 낮게 내려 앉았다.

        어제밤부터 화장실을 들락거리더니...결국 늦잠을 자고 몸이 무거워지고...

        3호차를 타는데 못타고 아이만 보냈는데 요리수업이 있어 준비물 때문에

        정모엄마에게 전화를 했는데 더 큰일이  벌어지고(복지관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걸 잊어버리고 문산 삼거리

        에 볼일이 있어  보던 중 아이가 타고 있는 걸 발견하고...ㅎㅎㅎ) 있었던 것이다.

        집에서 바로 택시타고 출발 중간에 호박을 사고 혜광학교로 도착

        다른 날보다 모든게 늦게 시작된 하루였다.

        오전에는 요리수업   메뉴는 카레 

        맛은 좀 별로나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서인지

        잘도 먹었다.

        카레 만드는 중간 비가 드디어 내리기 시작했다.

        오후엔  풍물수업 한누리 최희종대표님의 숙련되고 안정된 수업이 좋았다.

        그사이 초등전담실(열린학교 본부)은 토요일 산행 일정은 학교에서 하는 것으로 바꾸고 

        월요일 썰매일정준비로 바쁘고 다음 주 수요일 영화관람 일정 예약하고...

        교실,  화장실, 유희실, 시청각실 둘러보고 점검하고 쓰레기 정리하고  

        야채를 많이 이용해서인지 음식물 쓰레기가 상당했다. 사무국장님 두박스 차에 담고 갔다.

        남은 먹거리 정리하고 강사님,기사님 접대하고 ...

        회장님 의자에 엉덩이 붙일 시간 없고

        암튼 이랬던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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